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
충북 음성군이 지역 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과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음성군은 올해 기업지원 예산을 64억 900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58억400만원)보다 11.8% 늘었다.
군은 지역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805억 원에서 830억 원으로 늘렸다. 2차보전 예산에도 43억 2900만 원을 배정했다.
군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강화한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4000만 원으로 사업비를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2개사를 대상으로 기숙사 신·증축 3개사, 근로자 환경개선 19개사 등 총 6억8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연구실 환경개선사업을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중소기업 중심에서 중견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총 165억 원을 들여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도 조성 중이다. 금왕읍 오선리 일원에 들어설 이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414㎡ 규모로 근로 청년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총 30억 원을 출자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금융·수출·정주여건·스마트공장 등 기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대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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