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 출신 다니엘이 지난해 11월에 써둔 편지를 뒤늦게 공개하며 여러 해석을 낳았다.
다니엘은 최근 개인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고, 해당 글의 작성일이 지난해 11월 12일로 표시돼 있는 만큼 2개월 전 편지까지 공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다니엘은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다"며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을 직접 언급했고, "같이 활동한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멤버들과의 유대감이 여전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11월 12일은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 소식이 전해졌던 날이었고, 다니엘 역시 뒤이어 민지, 하니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 어도어 복귀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해당 편지에서 다니엘은 "같이 활동한 시간이 어긋났다",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갈 거야" 등 팀 내 분열을 언급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다니엘이 애초에 뉴진스 복귀 의사가 없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 역시 더해졌다. 또한 다니엘이 두 달 전 편지를 지금 공개하면서 굳이 작성 시점까지 명시한 것에 대한 의문 역시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다니엘 의중이 궁금하다", "다니엘은 애초에 뉴진스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던 걸까", "왜 편지 쓴 날짜까지 공개한 건가요", "다니엘 앞으로 활동은 어떻게 되는지" 등 다양한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하니의 복귀를 알렸으며, 이후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민지는 아직 논의 중이며, 다니엘은 431억 원대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다니엘 역시 독자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으며, 지난 12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다니엘은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들은 제 일부"라며 "제 마음 한편에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의 버니즈"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다니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