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동시통역기 착용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30. kmn@newsis.com |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다솜 기자 = 33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에게 3차 출석을 요구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9일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로저스 대표에 대한 2차 출석 요구 기한이 종료된 지난 14일, 곧바로 3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 측으로부터 2차 출석과 관련한 불응 사유서 등 공식적인 회신은 없는 상태로,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로저스 대표의 국내 체류 여부와 관련해서도 "아직 입국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청문회 참석을 위해 입국했다가 지난 1일 출국했으며,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회사 차원의 자체 조사와 발표 과정이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고발된 상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요청 등 출입국 관리 조치를 취한 상태다. 향후 입국할 경우 출국정지 조치도 검토 중이다.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 전직 직원에 대해서도 국제공조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피의자의 경우 직접 소환 요청이 외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식 채널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itize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