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방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보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공동으로 검증하고 이를 실제 사업 적용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방산 정보체계 환경에 맞는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를 공동으로 적용하고 무중단 운영, 장애 복구,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등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운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쇄망 및 제한망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DB 운용 모델을 구축해 국방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LIG시스템은 방위산업 및 국방 IT 분야에서 시스템 통합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 연동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DB를 포함한 통합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차세대 국방 디지털 전환 사업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타잔DB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자동 장애 복구, 읽기 부하 분산, 데이터 무결성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 자동화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장기 운영 환경 적용을 목표로 한다.
홍길준 LIG시스템 대표는 “이번 계약은 방산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국산 기술로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타잔DB와 협력을 통해 국방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 중심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일규 엔텔스 대표는 “방산 분야는 데이터 신뢰성과 가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계약를 통해 타잔DB 기술력을 실제 방산 환경에서 검증하고 국산 DB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IG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산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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