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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간 50대, 절반은 ‘이것’으로 주문···한국, 아·태 국가 중 이용 비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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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비대면 주문 ‘사이렌 오더’ 누적 7억건 돌파
전세계 최초 도입 한국, 전체 주문의 40% 차지
50대 절반, 60대 3분의 1···20대 74% 활용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가 7억 건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5월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중 처음 도입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 전체 주문 중 사이렌 오더 비중은 약 40%로, 싱가포르·홍콩·호주·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14개 국가 중 가장 높다. 한국 사이렌 오더 비중은 이들 국가의 평균 대비 1.5배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이렌 오더 이용은 전 연령대에서 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20대 이하에서 2021년 51%였던 사이렌 오더 이용 비중이 지난해 74%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0대 고객의 절반가량이, 60대 이상 고객 중 3분의 1가량이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했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가 성장한 배경으로 주문·결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11월 도입한 ‘퀵 오더’(Quick Order·최근 주문 매장과 메뉴를 앱 첫 화면에 노출해 반복 주문 과정 간소화)와 2024년 4월 신용카드 간편결제, 지난해 4월 계좌 간편결제 등이 대표적이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경우 추가 별 적립, 무료 음료 쿠폰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 것도 이용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스타벅스는 밝혔다.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7억 건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추가 별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앱을 기반으로 한 고객의 이용 패턴을 모니터링하며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개선과 사이렌 오더 개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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