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기자] [포인트경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 인근 아다무스(Adamuz) 지역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의 승객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직후 공개된 현장 사진과 영상에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열차 칸과 선로 밖으로 튕겨 나간 잔해들이 당시의 처참했던 충격량을 짐작게 하고 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 인근 아다무스(Adamuz) 지역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의 승객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직후 공개된 현장 사진과 영상에는 종잇장처럼 구겨진 열차 칸과 선로 밖으로 튕겨 나간 잔해들이 당시의 처참했던 충격량을 짐작게 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지형이 험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져 구조 대원들이 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헬기와 중장비를 동원해 전복된 열차 안에 갇힌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스페인 철도 당국은 사고 직후 해당 노선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생존 승객들을 인근 도시로 후송하기 위한 비상 수송 수단을 투입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부상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두 대의 고속열차가 같은 선로에서 마주 보며 달리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로서는 신호 체계의 결함이나 관제 시스템의 오류 가능성 등 다각도에서 원인 규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최근 수년간 스페인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 중 가장 치명적인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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