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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산물 최저가격지원금 4억원 농가 지급

연합뉴스 양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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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444곳에 4억여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품목별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떨어졌을 때 그 차액의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농업을 지원한다.

대상 품목과 가격은 오이(10㎏) 2만3천300원∼3만900원, 수박(1통) 2만4천400원, 고추(10㎏) 4만8천원∼7만4천300원, 호박(애호박·주키니) 2만1천700원∼2만2천200원, 토마토(5㎏·10㎏) 1만6천300원∼3만2천300원 등 9개 품목, 14개 품종이다.

양구군 등록 농업경영체, 농가가 지역 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한 품목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이번 지원 품목과 품목별 기준가격을 결정했다.


지원 비율을 14.19%로, 이에 따라 올해 지급 금액은 3억9천976만원이다.

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작년까지 1천949개 농가에 17억3천100만여원을 지원했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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