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닷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보수진영 결집을 가속하려는 장 대표의 승부수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단 당내 갈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이고, 범야권인 개혁신당과의 연대 움직임도 감지된다.
장 대표는 19일 단식 농성장이 마련된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식 5일째 목숨을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며 “힘이 들고 점차 한계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단식 농성을 시작한 후 닷새째 농성장에 머무르고 있다. 저혈압 등 건강상태가 악화하면서 의료진 도움을 받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이를 반대하고 ‘쌍특검법’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그는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목숨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9일 단식 농성장이 마련된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식 5일째 목숨을 걸고 국민께 호소드리고 있다”며 “힘이 들고 점차 한계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단식 농성을 시작한 후 닷새째 농성장에 머무르고 있다. 저혈압 등 건강상태가 악화하면서 의료진 도움을 받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 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이를 반대하고 ‘쌍특검법’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그는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목숨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단식 돌입 이후 당내 최대 현안이었던 한동훈 전 대표와의 갈등은 진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친 데 대해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와 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사실상 사과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당 외부에서는 보수진영 결집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과테말라를 방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당초 오는 23일 귀국 계획을 21일로 앞당겼다. 귀국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야권 공조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장 대표가 단식투쟁의 명분으로 내세운 ‘쌍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는 여전하다. 여야는 물밑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 차만 재확인했다.
회동에서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신천지 특검에서 통일교 특검만 따로 떼어내 처리하자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 원내대표는 통일교는 물론 신천지 등 종교계의 정치 개입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한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통일교에 신천지까지 합쳐 야당 표적수사용 특검 법안을 내고 사실상 도입을 거부한 것”이라며 “가장 원칙적인 수사 기본원리를 망각한 엉터리 경찰 수사에 더 이상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석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