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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AI 뚝심 빛났다…LG, 국가대표 AI 1등 꿰찬 비결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양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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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엑사원' 논란 없는 압도적 1위
독자개발 고수…5년 선구안 결과


LG 'K-엑사원'이 국가대표 AI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정상 자리를 꿰차며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오랜기간 AI 독자개발 원칙을 지켜온 구광모 LG 대표 AI 선구안이 빛났다는 평가다.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지난주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차 단계에 진출했다. 외산 모델 차용 논란 속에서도 '독자 개발(From Scratch)' 원칙을 고수한 구광모 대표의 뚝심이 대한민국 AI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LG AI연구원 이홍락 공동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LG AI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LG 제공

LG AI연구원 이홍락 공동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LG AI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LG 제공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국가대표 AI’ 1차 평가 결과, LG AI연구원은 경쟁사들을 압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히 총점 1위가 아니라, 평가의 모든 세부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LG K-엑사원은 종합 벤치마크 40점 만점 중 33.6점 (전체 1위), NIA 벤치마크 10점 만점 중 9.2점 (공동 1위), 개별 벤치마크 10점 만점 중 10점 만점 (공동 1위), 전문가 평가 35점 만점 중 31.6점 (전체 1위), 사용자 평가 25점 만점 중 25점 만점 등 압도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AI 스타트업 대표 등 현업 전문가 49명이 참여한 사용자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활용도와 완성도 면에서 "명불허전"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번 평가의 최대 화두는 '독자성'이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중국산 모듈 사용 논란으로 탈락하고, 타사들 역시 모델 유사성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반면, LG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자체 개발하는 '프롬 스크래치' 원칙을 고수했다.


정부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고자 했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범 사례를 LG가 만들어낸 것이다. K-엑사원은 이미 글로벌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서 세계 7위에 오르며 국산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구광모 LG 대표/사진=LG 제공

구광모 LG 대표/사진=LG 제공


이러한 성과는 2020년 12월 구광모 ㈜LG 대표가 AI를 그룹의 미래 핵심 동력으로 점찍고 LG AI연구원을 설립한 이후 멈추지 않고 달려온 결과다. 챗GPT 등 글로벌 AI들의 공세 속에 "한국형 AI가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도 있었지만 구 대표는 특유의 뚝심으로 연구 개발을 전폭 지원했다.

구 대표는 최근 신년사에서도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선 혁신이 필요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5년 전의 선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엔진을 만들어낸 셈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글로벌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AI 3대 강국' 도약을 보여주는 결정적 지표"라며, “단순히 모델 확보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 적용과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로 진화하는 국가대표 AI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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