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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성철 목소리, 성우 선은혜 별세

디지털데일리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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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4'와 외화 '닥터포스터' 등에서 목소리로 연기를 맡았던 성우 선은혜가 별세했다. 향년 40세.

고인의 남편인 최재호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에 따르면 선은혜는 지난 16일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1985년생인 고인은 2011년 KBS 성우극회 36기로 입사해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미온’ ‘검정 고무신 4기’의 ‘성철’ 역 을 맡았고, 외화 ‘닥터후’에서는 ‘에이미 폰드’ 목소리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 밖에도 ‘닥터 포스터’ ‘드래곤 길들이기’ ‘레고 엘프’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헌터×헌터 극장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이자 ‘호빵맨’ 성우로 알려진 최재호와 아들 한 명이 있다. 고인은 성우 지망생 시절 남편과 사제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부터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진행한 후 19일 오전 7시 발인을 마쳤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새사람수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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