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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개인 문제로 작품 진정성 훼손돼선 안 된다 생각”

스포츠조선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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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퍼니온

사진제공=컴퍼니온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연출 강보승ㅣ극본 오상호ㅣ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로 세 번째 흥행 연타를 기록 배우 이제훈이 20년 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느낀 삶의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리즈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이끈 바 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난 이제훈은 사람을 판단하는 안목이 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누군가가) 작정하고 속인다면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있지 않을까 싶다"며 "결국 중요한 건 상대를 판단하는 기술보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 전반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과 논란을 언급하며 "조심해야겠다는 경계심보다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훈은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받아온 교육과 책, 미디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감각들이 있다"며 "그런 생각들이 쌓여 행동으로 이어져 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일들을 겪는다고 해서 제 삶의 태도를 크게 바꿔야겠다고 느낀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료 배우나 주변 인물들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서로 그런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선이 있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제훈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작품의 의미가 흐려지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그는 "개인의 문제로 인해 준비해온 작품이 담고 있는 가치와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쏟은 노력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각자가 작품에 임할 때 가졌던 진정성만큼은 희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도기 올킬 매력으로 무지개 운수 운행의 대장정을 끝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지난 10일 1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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