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1층에서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인 ‘울산 라이징 포트’를 타고 울산 미래산업단지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모의장치로 울산 관광명소 체험을 제공하는 ‘울산 라이징 포트’가 운영 8개월 만에 누적 체험 인원 1만명을 넘어서며 울산의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함께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인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설로, 지난해 5월부터 울산박물관 1층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운영 첫 달인 지난해 5월 1200명을 시작으로 ▷7월 4600명 ▷10월 8900명 ▷12월 27일 1만명을 돌파했다.
시설은 이음새 없는 5면의 입체영상과 와이어 기반 모의장치, LED 조명장치가 한 공간에 유기적으로 결합돼 이용자에게 공간, 시각, 감각이 연결되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체험자들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날아다니며 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관광 콘텐츠를 공간 구성력과 효과적인 전달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좋아 지난해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상표·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울산박물관은 최근 본상 인증서와 울산 라이징 포트가 수록된 <국제연감>이 도착한 것을 기념해 입구에 기념 현판을 설치했다.
울산박물관은 현재 태화강국가정원과 반구천의 암각화 중심의 콘텐츠에서 지역 역사·문화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을 위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울산 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포항 시민은 5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