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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서 현장경영..."고객과 거리 좁혀야"

아주경제 홍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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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두번째 현장경영... "패러다임 시프트 필요" 강조
고객 밀착형 공간 전략 직접 점검... 개장 한달만 100만명 방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책과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센트럴 파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책과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센트럴 파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들어 두번째 현장 경영을 통해 패러다임 시프트를 재차 강조했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찾아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을 넘어 고객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방문은 지난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앞서 정용진 회장은 죽전점에서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 새로운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올 한해 더 많은 현장을 찾겠다"고 했는데, 불과 열흘 만에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날 정 회장은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면 고객 역시 우리에게 한 발짝 더 다가오고 우리와 고객 사이 거리는 그만큼 확 좁혀진다"고 말했다. 또 매장을 찾은 한 방문객이 "좋은 시설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정 회장은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내부를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동선을 살폈다. 그는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그룹이 추구해온 공간 혁신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집 가까이에 있다면 고객 일상이 얼마나 좋아지겠느냐"며 "신세계그룹과 내가 쉴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지난달 5일 문을 연 뒤 개장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운정신도시 인구(약 29만명)의 3배를 넘는 규모이자 파주시 전체 인구(약 52만명)의 약 2배 수준이다.


특히 현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복합쇼핑몰 형태의 '센트럴' 구역만 우선 개장한 상태다. 센트럴과 연결되는 근린생활시설은 올해 1분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학원·병원·호프집 등 소형 생활시설이 결합되면 지역 주민 일상과 밀착된 생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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