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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뛰어볼까?" 운동 열풍 다시 '쑥'…국민 10명 중 6명은 매주 해냈다

머니투데이 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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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스1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 사진= 뉴스1



지난해 운동하는 국민이 증가하면서 생활체육 참여율과 체육활동 경비 등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준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다.

걷기나 등산 등 일상 체육 선호도가 오르면서 운동하는 국민이 늘었다. 주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비율을 뜻하는 '생활체육 참여율'은 62.9%로 전년 대비 2.2%포인트(P)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최고치다. 주 2회 이상 참여율도 2.7%P 늘어난 52.2%였다.

월 평균 체육활동 경비도 6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 6000원 증가했다. 체육활동에 쓰는 돈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0.8%로, 전년 대비 16.3%P 감소했다.

/그래픽 = 김지영 디자인기자

/그래픽 = 김지영 디자인기자



체육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 부족'이 61.3%로 가장 높았다. '관심 부족'(50.8%), '체육시설 접근성 부족'(31.3%)도 있었다. 20대부터 60대까지의 참여율은 65% 전후로 높았으나 10대(43.2%)와 70대 이상(59.5%) 비교적 낮았다.

문체부는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체력증진 활동에 참여한 국민에게 1인당 연간 최대 5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사업이 대표적이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은 지난해 4000여곳에서 올해 6000여곳으로 늘린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은 "많은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해 행복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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