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호 기자]
크래프톤이 'AI 퍼스트' 기업 전환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는 GPU 클러스터 사업을 NHN클라우드가 맡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크래프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
크래프톤이 'AI 퍼스트' 기업 전환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는 GPU 클러스터 사업을 NHN클라우드가 맡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크래프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경영 핵심 전략으로 선언한 이후 AI 활용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증가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중심 기업 전환을 선언하고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한 바 있다.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개인과 조직의 도전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GPU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GPU 클러스터는 AI 플랫폼과 데이터 통합·자동화 기반 고도화 등 크래프톤의 중장기 AI 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하반기까지 AI 플랫폼과 데이터 통합·자동화 기반을 완성해 전사 AI 운영 인프라를 확립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제공해 크래프톤 AI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 광주 국가 AI 센터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GPUaaS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술력을 보유한 점과 수년간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이 이번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배경이다. 컨설팅 및 사업 수행 역량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 최신 GPU인 블랙웰 울트라 1000여장으로 구성된 GPU 팜을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구성해 대규모 AI 연산 환경을 구축한다.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적용해 GPU 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지연·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전반적인 AI 작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GPU 클러스터 구성 요소를 조합해 동일 예산 대비 실제 활용 가능한 GPU 연산 자원을 높였다. 특히 GPU를 여러 작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적 관리 구조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유휴 자원을 최소화하고 전체 클러스터 활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GPU 리소스 동적 관리 방식은 AI 작업 규모와 특성에 맞춰 GPU 활용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대규모 AI 학습과 연산 특성에 맞춰 쿠버네티스와 HPC 환경에 적합한 슬럼 기반 자원 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다양한 AI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AI 개발 도구와 외부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이번 블랙웰 울트라 GPU 인프라는 NHN클라우드 판교 NHN클라우드 센터(NCC)에 구축된다. 판교 NCC는 고집적 연산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전력·냉각 인프라와 우수한 네트워크 연결성을 갖춰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해당 인프라는 오는 7월 중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될 예정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