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전체인구 13% 외국인 주민, 자녀 안정적 성장·사회 적응 지원
3월부터 사업 수행 주관기관 1곳 공개 모집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
경기 시흥시가 이주배경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네트워크 사업'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 1곳을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시흥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7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를 차지한다. 가족 단위 정주가 늘면서 이주배경청소년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5년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에서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자녀 수는 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된다. 한국어 학습 지원을 비롯해 자립·적응 프로그램,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을 연계하고 학교와 복지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주관기관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지역 자원 네트워크 구축, 참여자 사례 관리와 성과 관리, 사업 결과 분석과 보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소재하며 최근 2년간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사업이나 활동 실적이 있고, 관련 사업 수행이 가능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법인이나 기관, 단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2일까지며, 시는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확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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