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앞둔 강숙영 김대중재단 탄소중립위원장이 자신의 38년 교육 인생을 담은 저서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 강형구 순천시의장, 백인숙 여수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교사로 시작해 교감·교장,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치며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실천해 온 강 위원장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사범대 시절 실기 위주의 교육을 접하며 현장과의 괴리를 느꼈다"며 "예비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폭력 대응, 상담, 문제 해결력 같은 실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청 장학사는 '내가 교육감이다'라는 책임감으로 일해야 한다"며 교육 행정가의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주문했다.
지난 17일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주철현 국회의원, 강형구 순천시의장, 백인숙 여수시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지자 15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교사로 시작해 교감·교장,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치며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실천해 온 강 위원장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숙영(오른쪽) 김대중재단 탄소중립위원장이 17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2026.01.19 ej7648@newspim.com |
강 위원장은 "사범대 시절 실기 위주의 교육을 접하며 현장과의 괴리를 느꼈다"며 "예비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교폭력 대응, 상담, 문제 해결력 같은 실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청 장학사는 '내가 교육감이다'라는 책임감으로 일해야 한다"며 교육 행정가의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주문했다.
그는 교감 시절 음악실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군수를 세 차례 찾아가 설득해 대응투자를 이끌어낸 일화를 소개하며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고 회고했다. 또한 신생 고등학교 3곳을 이끌며 학교 운영의 기틀을 다졌던 경험,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 사례도 함께 나눴다.
저서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아이들이 매일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소망이 담겼다. 강 위원장은 북콘서트에서 직접 그린 작품 '엄마'를 소개하며 "어머니는 글을 모르셨지만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강인함이 나의 교육 철학의 뿌리"라고 말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숙영 김대중재단 탄소중립위원장이 17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2026.01.19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무대에 올라 스승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노래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부르는 장면이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강 위원장은 "38년 교육의 결론은 결국 사랑이었다"며 "교육 행정가로서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교육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의원은 축사에서 "이 책은 거창한 이론서가 아니라 교실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삶과 마주한 한 교육자의 진솔한 기록"이라며 "학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강 위원장이 38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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