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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 학생 모집…22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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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한양대가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빚어지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성동구·한양대학교·지역주민이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을 거쳐 추진됐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LH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보증금 2,900만 원을 연 1.2%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10만 원씩 매달 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 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 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약 2만 5천 원 및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학교 인근의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며, 보통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와 달리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입주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며, 한양대 재학생 중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5분위 대상자, 최종학기 장학평점 2.5점 이상, 부모 모두 서울지역 외 거주자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한양 상생학사'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주거 기반이 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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