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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위험 간판 102개 정비…"낙하 사고 재발 방지"

연합뉴스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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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6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시내 위험 간판 102개를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시내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 재발을 막고자 낡은 건축물 밀집 지역과 상업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간판 약 960개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이번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 지지대 연결 약화, 연결 부위 이완·부식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간판을 선별했다.

이 기간 의정부시는 현장 신고 접수, 서류 간소화, 과태료·이행강제금 경감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의정부=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 가던 20대가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짜리 간판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2026.1.1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풍에 떨어진 간판
(의정부=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2시 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 가던 20대가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짜리 간판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2026.1.1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m 이상 간판의 허가·신고 여부 등도 확인해 위반 사항이 있으며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허가·폐업·이전 간판,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구조적 결함이 있는 돌출 간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들 간판에 대해 건물주나 사업주의 동의가 있을 경우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21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 가던 20대가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짜리 간판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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