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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정책을 만드는 시민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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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2026 계룡시 정책어워드 홍보 포스터

2026 계룡시 정책어워드 홍보 포스터


생활 현장에서 나온 생각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다시 열린다. 시민의 상상력과 문제의식을 시정 안으로 끌어들이는 참여형 제도를 연중 운영하며, 행정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그려간다는 구상이다.

충남 계룡시는 '2026 계룡시 정책 어워드(AWARD)'를 연중 운영한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시민 중심의 행정과 공감 가능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정책 제안은 계룡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국민신문고(국민제안), 계룡시 누리집,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제안엽서를 통해 가능하다. 일상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다양한 창구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된다. 우수 제안은 오는 12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정 기여도를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 노력상 3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의 성과가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제안 참여를 넓히기 위한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채택되지 않은 제안자 가운데 일부를 전산 추첨으로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순길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도시를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며 "정책 어워드를 통해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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