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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팀제로코드, 기술기반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및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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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일즈 플랫폼 ‘아네스’로 전시·상담 현장 디지털화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회장 이동제)와 팀제로코드(대표 정주헌)가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술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정보 부족, 현지 네트워크 한계, 언어 장벽 및 기술·사업화 연계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지원 ▲유망 바이어 및 기술 수요 정보 공동 발굴 ▲글로벌 바이어 및 현지 기관 연계 ▲AI·디지털 기술을 통한 제품 고도화 ▲해외 진출 관련 교육·컨설팅·세미나 공동 운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산업 동향 정보와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에 필수적인 현지 시장 정보 제공과 파트너 매칭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팀제로코드는 보유한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DX)을 돕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적·사업화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팀제로코드가 개발한 ‘아네스(aness)’는 무역 및 전시 현장에 최적화된 통합 AI 세일즈 플랫폼이다. 회의 자동 기록과 다국어 통역, 명함 스캔, 고객 데이터 관리 등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기존 단일 기능 솔루션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현장 미팅 통역부터 요약, 후속 액션 도출, 바이어 매칭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동제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글로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주헌 팀제로코드 대표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현지 이해도와 디지털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당사의 AI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제로코드는 이번 성과를 동력 삼아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회 회원사 중 베트남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현지 전시회, 세미나, 수출 상담회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장벽과 정보 격차를 최소화하고, ‘아네스’ 기반의 AI 세일즈 지원 모델을 적용해 보다 전략적인 바이어 대응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기술 기반 중소기업 대상의 공동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궁극적으로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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