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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효과 ‘뚜렷’…이용객 21% 증가

쿠키뉴스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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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해 도입한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정책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해 도입한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정책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해 도입한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정책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성군료에 따르면 2025년 농어촌버스 이용객 수는 총 54만6823명으로, 2024년 45만763명 대비 9만6060명(21.3%) 증가했다.

월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25년은 전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 수가 증가했다. 2024년에는 월 4만 명 이상 이용한 달이 4월과 5월에 그쳤지만, 2025년에는 2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4만2000명 이상을 기록했고, 9월에는 5만309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용객 증가는 하반기에 더욱 뚜렷했다. 정책 시행 초기인 상반기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지만 7월 이후에는 이용률이 급증해 하반기 기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료승차 제도가 군민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패턴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의성군은 지역 내 무료승차 제도에 더해, 지역 외를 오가는 주민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올해 상반기 중 추가 도입해 교통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통계는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정책이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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