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군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임원희가 박군을 만나기 위해 충북 괴산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군이 지내는 컨테이너 내부를 살펴본 이상민은 "결혼했는데 왜 다시 예전 옥탑방 살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냐"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보통 이런 공간을 만든다고 하면 아내가 말리지 않느냐"고 묻자 박군은 쉽게 답하지 못하고 말을 아꼈다. 그 모습에 이상민은 "지금 소문이 한두 개가 아니다. 우리가 직접 찾아올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 거다"라며 운을 뗐다.
실제로 박군을 둘러싼 의혹은 다양했다. 갑작스러운 방송 활동 공백으로 인한 잠적설, 결혼 생활 이상설, 심지어 이혼설까지 퍼진 상황이었다.
이에 박군은 가장 먼저 잠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잠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고향을 찾아가는 리포터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촬영 특성상 한 지역에 가면 이틀 이상 머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동료 연예인 김종민을 예로 들며 "지방 스케줄이 있어도 끝나면 다시 서울 집으로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김종민은 아직 신혼 아니냐"고 되물었고, 임원희는 "결혼 4년 차면 너도 아직 신혼이다"라고 받아쳤다.
박군은 잠시 웃으며 "저는 40년을 산 것 같다. 그만큼 아내가 편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또 하나의 논란이었던 '스킨십이 없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이 이어졌다.
박군은 "아내가 아이 문제로 거의 2년 가까이 병원을 다녔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그 과정에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고, 그 일부가 과장돼 전달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아내가 원래도 잠이 굉장히 예민하다. 내가 자다가 조금만 움직이거나 작은 소리를 내도 잠에서 깬다"며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그걸 두고 스킨십을 안 한다, 관계가 끝났다는 식으로 해석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는 임원희의 짓궂은 질문에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틀 전"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군은 "라디오 스케줄 때문에 일주일 정도 집을 비우게 됐다. 그래서 나가기 전에 뽀뽀하고 나왔다"며 부부 사이가 여전히 원만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