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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패키지 디자인 금상 수상

아이뉴스24 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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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요소 제거한 디자인으로 품질의 정직함 표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매일유업은 대표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매일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매일유업]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2011년부터 국내외 수많은 디자이너와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해 온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패키지의 심미성을 넘어, 20년 가까이 지켜온 브랜드의 뚝심 있는 철학이 디자인으로 완벽하게 구현됐음을 국제적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약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일관되게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해 왔다. 다수의 제품이 바나나의 겉면인 '노란색 이미지'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매일유업은 우리가 실제로 먹는 바나나의 속살은 하얗다는 점에서 브랜드 콘셉트를 착안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제품 개발 원칙으로도 이어졌다. 색소무첨가에 저지방, 실제 바나나 과즙을 넣는 영양설계로 '단순히 바나나 맛을 흉내 낸 우유'가 아닌 '건강하게 즐기는 진짜 바나나 우유'를 표방해왔다. 이번 수상작인 패키지 디자인 역시 이러한 브랜드의 본질(Identity)을 시각적으로 가장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선명한 노란색 배경 위에 그려진 바나나는 화려한 채색 대신 정갈한 흑백의 선으로만 바나나의 형태와 질감을 표현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 절제된 디자인은 제품 품질의 정직함과 진정성으로 승부하겠다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잘 보여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정직함을 소비자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이라며 "이번 패키지 디자인의 금상 수상은 브랜드가 추구해 온 ‘건강한 본질’을 디자인 언어로 잘 풀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변치 않는 가치로 소비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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