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일에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영화사의 상징이자 국민 배우인 故 안성기의 삶과 연기 철학을 집중 조명한다. 1957년 다섯 살의 나이로 데뷔해 70년간 170여 편의 작품을 남긴 그의 찬란했던 발자취와 함께 KBS 자료실에 보관되어 있던 희귀 영상들이 대거 공개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가왕' 조용필과 안성기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30년 전 듀엣 영상이다. 중학교 시절 짝꿍으로 만나 6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이 소개된다. 특히 엄격했던 조용필의 아버지가 안성기와의 외출만큼은 흔쾌히 허락했을 정도로 두터웠던 신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동료와 후배들이 기억하는 안성기의 남다른 인품에 대한 증언도 잇따른다. 김성수 감독은 무명 작가 시절 독일 촬영 현장에서 안성기가 건네준 장갑에 얽힌 일화를 전하며 그의 따뜻한 성품이 영화 '무사'의 배역 선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밝힌다. 배우 신현준 또한 안성기가 갑옷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근육까지 배역에 맞춰 단련했던 완벽주의 면모와 추운 현장에서 스태프들을 직접 챙기던 미담을 회상한다.
2019년 혈액암 판정 이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던 고인의 마지막 투병 기록도 공개된다. 투병 중에도 "어떤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며 현장을 지켰던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국민 배우 안성기가 남긴 따뜻한 위로와 유산은 20일 밤 8시 30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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