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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인력 확충 등 기반 조성

이데일리 이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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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3월부터 통합돌봄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전담조직과 인력 확충, 군·구 협력체계 구축 등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게 하는 제도로 군·구 중심의 실행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제도·현장체계를 중심으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날 기준으로 10개 군·구에서 조직개편과 인사 반영, 전담인력 배치를 100%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전담조직 구성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 대상인 중구와 서구를 제외하고 80% 수준까지 구축했다. 중구와 서구는 행정체제 개편 일정과 연계해 전담조직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지원협의체 구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이달 중으로 협의체를 구성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업 기반을 강화한다.

사업운영 측면에서는 신청·발굴과 서비스 연계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인천시는 이를 제도 시행 전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군·구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독려하고 통합돌봄 시스템 입력과 실행 절차가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부터 군·구 진행 상황 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재택의료센터 등 보건의료서비스 확충 방안과 통합지원 실적 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3월 본격 시행 전까지 준비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사업이 아니라 제도·조직·현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시는 지난 9일 외로움돌봄국 신설을 계기로 3월 시행 시점에는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체계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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