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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도시정비 부문 추가 확대...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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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최초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
도심복합개발사업·앵커리츠 등
정부정책 및 시장 수요 선제적 대응


한국토지신탁 CI.

한국토지신탁 CI.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도시정비사업 부문 조직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인 조직 보강에 나서며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은 3개 본부 9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지원팀’을 신설해 수주 기능뿐 아니라 사업 전반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 검토 단계부터 실행, 사후 관리까지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한국토지신탁의 조직 확대 전략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신탁사 최초로 서울 강남권에서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

아울러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민간 중심의 노후 지역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도심복합개발사업단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시장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는 부산 동래구 수안역 일대(옛 수안2구역 재건축정비구역)에서 사업시행예정자로 선정되며 관련 사업 실적을 쌓고 있다.

리츠 부문에서도 양적·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2001년 국내 최초로 리츠 영업 인가를 받은 1세대 자산관리회사로, 지속적인 시장 참여를 통해 업계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 앵커리츠’ 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로 선정되며, 기존 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리츠 사업 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및 수주 실적 달성률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등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운영하며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을 강화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조직개편과 인사는 수주의 양과 질은 물론 리스크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며 "기존에 강점을 보유한 차입형 토지신탁을 비롯해 리츠, 도시정비, 전략사업 부문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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