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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 주민 이주대책 접수 시작···내달 20일 마감

서울경제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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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택지 알선·이주단지 조성 병행
임시이주주택 공급···3월 말 적격자 개별 통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9일부터 부산 강서구 대항동 일원 신공항 사업부지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이주 및 재정착지원 대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공단은 주민 선호와 개별 여건에 따라 이주단지 조성과 에코델타시티 내 택지 알선을 병행 추진한다. 이주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임시이주주택도 공급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진행한 후 3월 말 적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주대책 수립 과정에서 타당성 용역 시행, 주민 상설 간담회 개최, 이주지침 제정 시 사전 예고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산악 지형 절토와 해상 매립 등 대규모 공정이 수반돼 사업부지 내 주민 이주가 불가피하다. 공단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주민 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생활 기반 유지를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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