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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플 어바웃피싱, 13만 건 낚시 행동 데이터 19억원 가치 평가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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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어바웃피싱 제공

이미지=어바웃피싱 제공


㈜어바웃피싱이 자사 플랫폼에 축적한 누적 13만 건의 낚시 행동 데이터가 나이스디앤비(NICE D&B)의 데이터자산가치평가에서 약 19억원으로 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됐다.

데이터 자산의 정량 평가를 수행한 나이스디앤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기업신용정보 평가 기관이다. 평가서에 따르면 어바웃피싱의 평가대상 데이터는 국내 낚시 플랫폼 사용자들의 실시간 조과(성과)를 포함한 낚시 행위 데이터로,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분류됐다.

이 데이터는 어바웃피싱의 AI 기반 개인화 추천 및 하이퍼 로컬 레저 서비스구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평가됐다. 가치 산정은 수익접근법(DCF, Discounted Cash Flow)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서 기준 미래 순현금흐름과 할인율을 적용 후 평가대상 데이터의 기여도를 반영했다. 특히 “데이터의 수익 창출 기여도가 49.55%에 달해 19억이라는 평가액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어바웃피싱은 낚시라는 레저 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경험을 정량화된 수치로 변환해 데이터화하고 이를 축적, 관리함으로써 상업적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자산으로 전환해 왔다. 또 데이터의 표준화율 98%를 달성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개인화 추천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 과정에서 스케일업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로 작동할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어바웃피싱 송동현 대표는 “이번 평가는 어바웃피싱의 낚시 행동 데이터가 AI 개인화 추천을 통해 수익 레이어를 구동하는 핵심 자산이며, 미래 수익 기여도를 포함해 경제적 가치가 정량적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고도화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장해 낚시인들이 데이터를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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