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4시 45분경 경남 사천시 향기도 동방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A호(497톤급, 승선원 6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이 긴급 구조 및 사고 수습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이동 조치했다. 구조된 승선원 6명 모두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체의 추가 기울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만일의 기름 유출 사고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사고 선박인 A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20분경 울산 SK부두를 출항해 광양부두로 이동 중이었으며, 항해 중 사고 해역에서 선체가 좌초돼 통영연안 VTS를 통해 사고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좌초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양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