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원장 서판길)은 인지과학연구그룹 정민영 박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뉴다이브(대표 조성자)가 공동 개발한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디지털 의료기기'가 보건복지부 지정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아동 31명당 1명이 발병할 정도로 유병률이 매우 높지만, 전문 치료 인프라는 대도시에 집중돼 있고 치료 대기 기간이 길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번 NET 인증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상황인지 및 상호작용 분석을 통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기술'을 제공한다. 대면 치료가 지닌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장기 대기 상태에 놓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아동 31명당 1명이 발병할 정도로 유병률이 매우 높지만, 전문 치료 인프라는 대도시에 집중돼 있고 치료 대기 기간이 길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25' 현장에서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왼쪽)와 한국뇌연구원 정민영 선임연구원(오른쪽)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디지털 인지행동 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
이번 NET 인증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상황인지 및 상호작용 분석을 통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기술'을 제공한다. 대면 치료가 지닌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장기 대기 상태에 놓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이번 성과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은 지난해 2월 뉴다이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연구 성과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한국뇌연구원 인지과학연구그룹 정민영 박사의 뉴다이브 연구소장 겸직을 허용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뇌과학 원천기술이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디지털 의료기기(버디인) 관련 이미지 |
정민영 박사는 “이번 NET 인증은 연구실에서 축적한 뇌과학 기반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들이 보다 쉽게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디지털 치료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이번 인증은 뇌연구 전문기관과 유망 기업이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뇌연구원(KBRI) 기관고유사업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삼성서울병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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