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주가가 장 초반 8% 넘게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CES 2026의 훈풍에 이어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중장기 성장 기대를 재확인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4500원(8.35%) 오른 44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새해 들어서만 40% 가까이 급등했으며, 이날도 개장 직후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빠르게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아울러 시가총액도 장중 91조 3220억 원을 돌파하며 LG에너지솔루션(91조 260억 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3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주가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등 로봇 사업의 중장기 전략이 공개되면서 기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2021년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였으며, 향후 아틀라스의 양산 로드맵과 스펙,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한 외신의 호평도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뉴스 통신사 중 하나인 AP통신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50만 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4만 416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1.3배를 적용한 수치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사업 가치와 자율주행 전략 변화에 따른 기대감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해, 기존에 적용하던 할인 요인이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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