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가덕도 신공항 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이 이르면 19일 실시된다. 일각에서는 1차에 단독응찰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재입찰에도 응찰할 경우 복수의 건설사가 나오지 않는 한 수의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 16일 조성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 1곳이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돼 재공모가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계약 관련 법령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달청이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재공고를 시작해 내달 6일께 마무리할 전망이다. 재공고기간은 18일간 진행된다.
재입찰 공고에도 단독응찰일 경우 이후 관계기관이 협의해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재입찰 공고에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일 경우 3차 공고 대신 수의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가덕도신공항은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에서 이탈한 바 있다. 당초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가덕도신공항은 2035년 6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전 정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이유로 2029년 12월 조기개항,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기간을 앞당기면서 공사기간 단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공사기간 84개월보다 2년 더 긴 108개월의 기본설계를 제출했다. 연약지반 안정화에 최소 17개월이 필요하고, 공사 순서조정 등을 고려할 경우 총 24개월 추가 공사기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도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현실화해 공사비를 10조7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공사기간도 84개월에서 106개월로 확대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경쟁입찰을 위해 공동계약 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3개사 이내로 허용하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조달청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라며 "이르면 19일과 20일 내 실시해 2월6일 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