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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장착하자 로봇이 똑똑해졌다"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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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로봇 구조 교과서'

[신간] 'AI 로봇 구조 교과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AI 로봇 구조 교과서'는 로봇이 감각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전 과정을 작동원리를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피지컬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구조를 한 권에 정리했다.

책은 로봇을 하나의 신비한 결과물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물로 다룬다.

저자는 로봇이 세상을 인식하는 출발점인 감각에서부터, 판단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차근차근 분해한다. AI 로봇의 핵심은 수식이나 코드가 아니라 전체적 흐름이다. 센서가 정보를 받아들이고, 제어가 이를 움직임으로 바꾸며, 인공지능이 의미를 해석하고 선택을 내리는 과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준다.

1장에서는 로봇의 감각과 움직임을 다룬다. 로봇의 눈은 카메라이고, 귀는 마이크, 균형 감각은 센서다. 이 센서들이 모은 정보는 곧바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로봇 안에는 균형을 잡고 넘어지지 않게 만드는 기본 장치가 있다. 사람이 미끄러질 때 생각하기 전에 다리가 먼저 반응하듯, 로봇도 이런 장치를 통해 즉각적으로 움직인다. 이 장은 로봇이 왜 넘어지지 않고 걷거나 서 있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2장은 로봇의 생각을 다룬다. 로봇은 단순히 명령만 따르는 기계가 아니다.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계산한다. 저자는 이를 로봇의 '자기 위치 파악'이라고 설명한다. 로봇이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과정은 사람의 생각과 닮아 있어, 로봇을 이해하면서 인간의 판단 방식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3장에서는 로봇의 몸과 뇌를 함께 살핀다. 로봇의 몸은 금속과 모터로 이루어져 있고, 뇌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예전에는 몸이 중요했다면, 요즘 로봇은 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같은 몸이라도 어떤 프로그램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로봇을 한 번 만들고 끝나는 물건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존재로 설명한다.


이어 4장은 로봇이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5장은 로봇이 똑똑해지기까지 사람의 역할을 다룬다. 6장은 이미 우리 주변에 있는 로봇들을 보여준다.

저자 유승남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로봇을 연구하는 책임연구원으로, VR 기반 원격 로봇 제어와 가상 모형, 원자력 시설 자동화 분야를 다뤄왔다. 저자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은 이 책을 이론서가 아니라 실전형 교과서로 빚어냈다.

△ AI 로봇 구조 교과서/ 유승남 지음/ 보누스/ 2만 3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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