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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 김하성, 개막 전부터 악재…손가락 수술로 4~5개월 결장 예상

뉴시스 문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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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2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3회 말 득점한 후 더그아웃에서 환영받고 있다. 김하성은 볼넷으로 진루했었다. 2025.09.22.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2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3회 말 득점한 후 더그아웃에서 환영받고 있다. 김하성은 볼넷으로 진루했었다. 2025.09.2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리에이전트(FA) 재수를 선택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즌 개막 전부터 대형 악재를 맞았다.

MLB 닷컴은 19일(한국 시간)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으며, 회복까지 약 4~5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김하성은 지난주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를 다쳤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최소 5월 중순, 길게 보면 6월까지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그의 공백으로 마우리시오 듀본이 시즌 초반 팀의 유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5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반등을 노렸던 김하성은 2년 연속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하성은 지난 2025시즌 개막 당시에도 오른쪽 어깨 수술 여파로 시즌 첫 3개월을 결장한 바 있다. 시즌 도중에는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며 지난해 9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던 김하성은 절치부심하며 남은 시즌을 마무리했다.

애틀랜타에서 주전 유격수로 뛴 김하성은 24경기에서 타율 0.253 3홈런 12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 부활의 가능성을 꽃피웠다.

다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복귀까지 수개월 소요가 예상되며 그의 FA 재도전에도 먹구름이 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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