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망한 2026 독서 트렌드 (밀리의서재 제공) |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AI 분석을 통해 '2026년 독서 트렌드'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축적된 방대한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나노 재테크', '의도적 쉼'(도파민 디톡스), '다시, 이야기의 힘', 'AI의 인문학적 활용법'이다.
경제 경영 분야에서는 거창한 목표보다 실질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나노 재테크'가 주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직장인이 월 10만 원 더 버는 부업'처럼 개인의 상황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도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막연한 경제적 자유보다 당장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현실적 대안을 찾는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과잉된 자극에서 벗어나려는 '의도적 쉼'과 '도파민 디톡스' 열풍도 거세다. 숏폼 콘텐츠 등에 노출되어 약화된 집중력을 회복하려는 흐름이 뇌과학 및 심리학 도서의 인기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파민 디톡스', '의도적으로 지루해지는 법' 등 과학적 휴식을 제안하는 서적들이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이 일상에 정착함에 따라 이를 인문학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AI와 공존하며 사고력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법을 탐구하는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 대화형 서비스인 'AI 독파밍'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독자들은 '머니 트렌드 2026'을 읽으며 AI에게 구체적인 경제 이슈를 질문하는 등 독서 경험을 능동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개인화 탐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분석해 콘텐츠를 '발견'하게 돕는 이 서비스는 도서 탐색부터 기록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밀리의서재 측은 "AI 고도화를 통해 변화하는 독서 흐름을 선도하고 이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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