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KT&G가 2025년 4분기 담배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은 19일 KT&G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17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4%), 2439억원(+14.8%)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6514억원, 영업이익 2458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담배 사업은 다소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3분기 추석 연휴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4분기 국내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해외 부문 역시 궐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기조는 이어졌으나, 연말 고객사 재고 관리 영향으로 판매 성장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19일 KT&G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7179억원(전년 동기 대비 +10.4%), 2439억원(+14.8%)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6514억원, 영업이익 2458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
담배 사업은 다소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3분기 추석 연휴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4분기 국내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해외 부문 역시 궐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기조는 이어졌으나, 연말 고객사 재고 관리 영향으로 판매 성장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담배 부문 매출은 1조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094억원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판매단가가 높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의 국내외 판매 개선이 매출 감소를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매출 2723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추정됐다. 국내외 소비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세는 이어지겠지만, 비용 효율화 효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반면 부동산 부문은 4분기 실적을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부동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96억원, 273억원(전년 동기 적자 227억원에서 흑자 전환)으로 전망됐다. 안양·미아·동대전 등 중소형 개발사업의 공정률 진척에 따른 실적 인식과 함께 서초SPC 사업 종료(오피스 건설 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수익 약 15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수원 사업의 기반시설 조성 공사비가 약 510억원에서 100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2026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IBK투자증권은 KT&G의 2026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150억원(+6.5% 전년 동기 대비), 1조4581억원(+8.4% 전년 동기 대비)으로 내다봤다. 카자흐스탄 공장의 가동률이 70%를 상회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공장도 오는 2월 본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연구원은 "해외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지가 크고, 올해부터 니코틴 파우치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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