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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 첫 월간 흑자 달성 …김동호 대표 "성장 변곡점"

서울경제TV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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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 지난해 12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
김동호 대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변곡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신용데이터가 지난해 12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설립된지 9년 8개월, 캐시노트가 출시된지 8년 8개월만의 결과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사업의 모든 순간’을 모토로, 대한민국 모든 소상공인 사장님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 확장 전략에 집중해 온 한국신용데이터가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며 "이번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토대로 2026년에는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CD의 이번 흑자 전환은 양적 성장과 질적 수익 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 캐시노트를 도입한 소상공인 사업장 수는 2025년 10월 이미 200만 곳을 넘었고, 캐시노트 플랫폼을 통해 관리되는 연간 거래 정보는 677조 원 규모에 달한다.

질적 구조 개선의 기반은 AI 기술의 공격적인 도입이 꼽힌다. 캐시노트는 대화형 AI 비서 캐시니를 통해 사장님의 사업장 정보를 파악한 상태에서 맥락에 맞는 답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시노트는 대화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입금액 예상, 매출 예상, 매출 목표 설정, 고객 분석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는 영역에 AI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2026년 1월 기준, 캐시노트 전체 서비스 86가지 중 약 6분의 1에 해당하는 14개에 AI 기술이 적용됐다.

KCD는 국내 소상공인 플랫폼 기업으로서 유기적 성장과 함께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진행해왔다. 한국결제네트웍스(KPN), 아임유(IMU) 등 공동체사를 통해 결제와 POS, 키오스크 등 매장관리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국내 최초 개인사업자 전업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를 설립해 소상공인을 위한 생산적 금융에 필수적인 사업성을 고려한 신용평가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이번 월간 흑자 달성은 소상공인을 돕는 서비스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확보한 수익력을 기초로 소상공인 사장님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 쉽고, 빠르게, 똑똑하게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캐시노트 고도화를 가속하겠다. 또한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등도 지속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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