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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이탈리아 알파인 스키 월드컵 슈퍼대회전 2위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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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린지 본(사진: AP=연합뉴스)

린지 본(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린지 본(미국)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린지 본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14초 31의 기록으로 1분 14초 04를 기록한 에마 아이허(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에서는 3위에 오른 린지 본은 이로써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린지 본이 슈퍼대회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른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린지 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냈다. 활강에서만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3회로, 시즌 월드컵 여자 활강 종합 순위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린지 본이 이번 시즌 8차례 월드컵에 참가해 3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 슈퍼대회전 4위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속도계(활강·슈퍼대회전)에서 린지 본을 제외하고는 시상대에 4회 이상 오른 선수는 없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린지 본은 2019년 2월 세계선수권 활강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5년 10개월 만인 2024년 12월 현역 선수로서 슬로프에 복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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