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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국제 정세·中탱커 수주에 올해 실적 향상 전망”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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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적정주가 13만원으로 상향
작년 4분기 매출 1280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기록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HD현대마린엔진에 대해 올해 고수익 선박 비중(MIX)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19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4분기 자사 매출액을 1280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1950억원, 영업이익 75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HD현대마린엔진이 올해 매출액 6조200억원, 영업이익 1조552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강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엔진은) 연초부터 중국으로부터 2건의 탱커 수주를 개시했다"며 "올해 탱커 시장은 베네수엘라 사태와 이란 민주화 운동의 격화, 중고선 매입 및 가치 상승 등으로 운임이 급등하고 있어 HD현대마린엔진의 주력인 탱커 신조와 엔진 발주가 전망돼 수주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탱커 수주는 중국의 타이저우 산푸(Taizhou Sanfu)와 양지장조선으로부터 올해 2건을 진행하게 됐다. 규모는 864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HD한국조선해양 등의 물량을 바탕으로 함께 HD현대마린엔진의 수주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올해에도 가파르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2025년 17.5에서 2026년 25.8%로 개선 예상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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