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DS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정학 리스크 수혜 본격화…목표가↑"

아주경제 송하준 기자
원문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이미지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이미지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DS투자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무기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해 멀티플을 상향 적용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6만원에서 157만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400억원으로 27.2% 늘어날 것"이라며 "높은 기저효과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강 연구원은 "3분기에 폴란드향 유도탄 물량이 선제적으로 인도됐고, 올해는 내수 매출이 분기별로 고르게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 폭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폴란드 K9·천무 인도와 이집트 K9·K10 모듈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연된 판매 관련 비용 약 400억원과 성과급 집행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DS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138.6% 증가한 26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97.8% 늘어난 3조 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올해는 대형 수주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노르웨이 천무(2조6000억원), 핀란드·에스토니아 K9 추가 구매, 폴란드 K9 3차 계약(7조원) 등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들이 대기 중이며, 스페인 K9 자주포(7조원), 루마니아 레드백(4조원)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천무(다연장로켓) 플랫폼의 확장성도 주목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폴란드와 체결한 5조6000억원 규모의 천무 유도미사일 계약은 발사대 수출 이후 대규모 유도탄 반복 매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에스토니아 도입을 시작으로 유럽 내 천무 확산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탈당
    김병기 탈당
  2. 2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3. 3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4. 4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이탈리아 멜로니 총리
  5. 5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 카리스마
    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 카리스마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