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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처럼 살고 AI로 여행한다"…2026년 서울관광 트렌드는?

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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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V.I.T.A.L.I.T.Y' 발표

초개인화·안심 관광 주목



2026 서울관광트렌드 VITALITY(서울관광재단 제공)

2026 서울관광트렌드 VITALITY(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2026년 서울 관광의 핵심 트렌드로 '바이탈리티'(V.I.T.A.L.I.T.Y)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등 글로벌 기관의 거시적 흐름과 실제 서울 방문 외래객의 실태조사 데이터, 소셜미디어(SNS) 빅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도출했다.

'바이탈리티'는 도시의 활력을 여행자가 직접 체감하고 그 에너지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관광을 의미한다. 총 8가지 핵심 키워드의 앞 글자를 땄다.

8가지 키워드는 △다양한 콘텐츠(Vibrant Content City) △로컬 매력(Immersive Local Life) △초개인화 여행(Tailored Smart Travel) △일상 속 웰니스(Ambient Wellness) △긍정적 감정(Living Emotion) △폭넓은 선택(Inclusive Choice) △안심 관광(Trusted Global Hub) △나만의 이야기(Your Seoul)다.

재단은 "단순 명소 방문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하려는 '살아보는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AI 기반 추천을 통한 효율적인 여행과 도심 속에서 즐기는 웰니스도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이 럭셔리부터 가성비, 혼행(혼자 여행)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치안과 교통이 편리한 '안심하고 즐기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역대 최대 외래 관광객 시대를 맞아 시장 확장기에 대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이정표가 될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해 외래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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