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19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4200원을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전 거래일 종가는 3130원이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친환경차향 열관리 시스템 매출은 하이브리드(HEV) 차종중심 확대를 예상하는 가운데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의 차입금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이자비용 부담 완화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6000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그는 "유상증자 이후 88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257%에서 168%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순이자비용 2115억 원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해 순이자비용은 1631억 원 수준까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11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3546억 원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순이자비용 약 600억 원이 감소함에 따라 순손익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유럽·미국 주요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 재무구조 개선 속도에 맞춰 공조와 열관리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데이터센터향 신사업을 계획중인 것은 장기 기대요소"라고 설명했다.
[이투데이/유한새 기자 (bir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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