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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투병 중 파리서 별세…故 윤정희, 오늘(19일)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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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윤정희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윤정희는 지난 2023년 1월 19일, 79세 일기로 별세했다.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병을 앓던 중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를 앓아왔던 그는 남편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과 파리에서 지내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윤정희는 1966년 신인배우 오디션에 합격한 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문희, 남정희와 함께 '1세대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다.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돌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이후 197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했다. 이후 배우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10년 영화 '시'(감독 이창동)로 복귀, 작품은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그의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송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법원은 딸 백진희 씨를 성년후견인으로 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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