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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문제 알지만 어쩔 수 없이… 55.3%의 선택 [서베이 행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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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영 기자]
전체의 55.3%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쿠팡 이용을 ‘아예 중단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사진 | 연합뉴스]

전체의 55.3%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쿠팡 이용을 ‘아예 중단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사진 | 연합뉴스]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이커머스 시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69세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쿠팡 이용자의 58.9%가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91.8%가 '5개월간 유출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라고 답했다(복수응답). 다음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단 점(87.3%)' '탈퇴 과정을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만든 점(82.5%)' 순이었다.


실질적인 피해보다 쿠팡의 대응 방식에 실망한 이용자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4.0%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거나 보상을 지급했다면 원래대로 쿠팡을 이용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로 쿠팡의 이용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주간활성화이용자(WAU)는 11월 넷째주 2784만명에서 12월 넷째주 2669만명으로 4.2% 감소했다.


반대로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이용자가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이용자는 11월 넷째주 325만명에서 12월 넷째주 375만명으로 15% 이상 늘어났다. 11번가와 G마켓은 같은 기간 각각 6.3%, 3.4% 증가했다.


다만, 쿠팡에서 이탈하는 움직임이 일시적일 거라고 전망하는 시선도 많았다. 개인정보 유출이 알려진 이후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자 '쿠팡을 탈퇴했다'고 말한 비율은 7.3%에 불과했다. 44.0%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2단계 인증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말했고 '이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답한 비율은 41.0%였다. 전체의 55.3%는 '쿠팡 이용을 아예 중단하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서영 더스쿠프 기자

syvho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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