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리산드로? 골문 안으로 던져질 것" 스콜스 원색적인 비난에 '홀란 지우개' 리산드로, "우리 집으로 와서 말해"

OSEN
원문보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집으로 와서 직접 말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8, 맨유)가 폴 스콜스(52)의 공개 비판에 정면으로 응수했다. 말은 경기장에서, 그리고 결과로 증명했다.

18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맨유 전설들은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면 어디든 와서 직접 하면 된다. 우리 집도 상관없다"라며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더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의 첫 경기였고, 마르티네스는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시즌 세 번째 리그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전 분위기는 달랐다. 스콜스와 니키 버트는 팟캐스트에서 마르티네스의 경쟁력을 의심했다.

특히 스콜스는 "홀란을 상대하려면 더 리흐트와 매과이어가 필요하다"라며 "골을 넣은 뒤 그를 골문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악평했고, 버트 역시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달리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농담 섞어 비꼬았다.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마르티네스는 "TV에서는 누구나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얼굴을 마주하면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내 퍼포먼스와 팀 퍼포먼스에만 집중한다. 이 클럽을 위해 마지막 날까지 모든 걸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발언이 동기부여가 됐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내 동기는 가족"이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르티네스는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분위기도 언급했다. 그는 "완전히 다르다. 사고방식부터 다르다. 이 클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짜로 아는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여기서 뛰며 모든 것을 이긴 전설이다. 조용했지만 자신감이 있었고, 그게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말은 강했고, 경기는 더 강했다. 마르티네스는 더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논쟁은 그라운드 위에서 끝났다. /reccos23@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2. 2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3. 3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성우 선은혜 별세
  4. 4공천헌금 의혹
    공천헌금 의혹
  5. 5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