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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 걸으며 자원봉사 ‘ 다담아 DAY’ 운영

헤럴드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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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지난해 주민 156명 참여로 생활 속 봉사문화 확산
넓은 강당 무대 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 있는 단체 사진이다. 현수막에는 ‘2023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라고 쓰여 있다.

넓은 강당 무대 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 있는 단체 사진이다. 현수막에는 ‘2023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라고 쓰여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자원봉사센터가 환경 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비대면 환경정화 자원봉사 프로그램 ‘다담아 DAY’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지난 2023년 3월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다담아 DAY’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방식의 봉사활동이다.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지역 사회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대상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 장소는 공원이나 하천, 주거지 인근 등 중랑구 전역이다. 1년 365일 언제든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활동을 신청한 뒤 활동 전·후 사진과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내용에 따라 회당 최대 2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 실적이 공식 인정된다.

이러한 일상 속 봉사가 쌓이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중랑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예우 근거를 마련, 연간 5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는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자치회관 이용료 50% ▲구립 체육시설 20% ▲공공주차장 30% 감면 등 구에서 운영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담아 DAY’는 별도의 준비 없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라며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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