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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날자 투자 중개 사업도 '훨훨'…인터넷은행 수익 다각화 활로

뉴스1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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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목표전환형 펀드', 코스피 호조에 45일 만에 목표수익률 6% 달성

'플랫폼 경쟁력' 통한 투자 중개 전략…'오천피' 수혜 기대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코스피가 5000포인트(p)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중개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펀드·ETF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플랫폼을 앞세운 인터넷전문은행들의 투자 중개 사업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목표전환형 펀드 '정책수혜로 목표수익률 함께하기'는 출시 45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운용 초기 주식 등 비교적 위험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다가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 등 안전 자산으로 자동 전환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국내 정책 수혜 섹터, 테마 상장주식펀드(ETF)와 KOSPI200 ETF를 활용해 목표수익률 달성을 도모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목표수익률은 6%로 책정됐는데, 최근 코스피가 호조를 보이면서 45일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를 설정하면 카카오뱅크가 투자자를 모집해 판매하는 구조다.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투자 중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엔 수익 다각화를 위한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은행' 전략이 있다. 20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반으로 가계대출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난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의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312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도 수익 다각화를 위해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하고 있다. 토스의 앱 내 구현된 특성을 이용해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에 달하는 토스 이용자들의 유입을 노릴 수 있어서다.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통해 2000여개의 금융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이 2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목돈굴리기를 통해 채권·발행어음·해외채권 상품을 중개하고 있는데, 이를 펀드 상품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에는 펀드 판매 라이선스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한편 코스피는 16일 전일 대비 43.19p(0.90%) 상승한 4840.74로 거래를 마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4000조 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000선까지는 단 159.26p(3.29%)만 남겨둔 상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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