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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20만 '워크맨', 아리수 정수센터 일일 직원으로 변신

연합뉴스 윤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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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420만 '워크맨', 아리수 정수센터 일일 직원으로 변신[서울아리수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독자 420만 '워크맨', 아리수 정수센터 일일 직원으로 변신
[서울아리수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구독자 420만명을 보유한 직업체험 유튜버 '워크맨'이 서울 수돗물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일일 직원으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아리수의 정수 관리 과정을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알리고자 워크맨과 협업해 응집지·여과지 청소 및 관리 과정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에선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리수 정수시설 청소·관리 과정을 출연자들이 일일 체험 방식으로 소개한다.

하루 약 42만t의 수돗물을 생산해 성동구·용산구 등 서울 도심권 약 113만명의 시민에게 공급하는 뚝도정수센터에서 촬영했다.

MC 등 출연자들이 응집지·여과지 등 주요 정수시설 내부로 직접 들어가 청소·관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수 효율을 유지하려면 겨울에도 청소해야 하고, 시설 특성상 약품 세척이 어려워 직원들이 직접 작업해야 하는 고강도 근무 환경을 보여준다.


응집지에서는 내부에 유입된 활성탄(숯)을 제거하기 위해 약 6m 아래에서 수작업으로 청소하는 모습과 여과지 내 여과사(모래 필터)의 오염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 90㎝ 깊이까지 파내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 등을 수행했다.

점심 식사 장면에서는 아리수 직원과 출연자들의 유쾌한 대화를 통해 정수센터의 일상과 현장 분위기도 전달한다. 영상은 유튜브 워크맨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정수 과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관리와 현장 노력이 자연스럽게 전달돼 서울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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