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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자구역 외국인 투자 4.5억 달러… 역대 최고

동아일보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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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목표액 대비 2.5배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2004년 지정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14일 신고액 기준 4억5300만 달러(약 6695억 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액 1억8000만 달러 대비 252%를 초과한 성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첫해인 2004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신고액이 아닌 실제 투자금이 도착한 액수도 전체 97%인 4억4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첨단산업이 3억9100만 달러(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이 15억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국내 투자 유치 실적은 74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결과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경쟁력이 실제 성과로 입증된 것”이라며 “부산시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과 지원이 투자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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